Lumpy Space Princess - Adventure Time
대외활동/유데미 STARTERS 2기

유데미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2기 - 프론트엔드 2주차 학습 일지

yaebb_82 2022. 10. 23.

 

 

[5일차] 10월 17일 (월)

본격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시작되는 날이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이 날 출석을 하지 못하였다.

(결석으로 인해 많은 진도가 밀려버렸다...😱 빠지고 싶어서 빠진 것은 아니었지만 절대로 결석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6일차] 10월 18일 (화)

오늘 나는 역량 강화 교육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설렜다.

 

처음 시작은 데일리 미팅으로 시작하였다. 1시간 동안 Notion에서 팀 별로 어제 완료한 Task, 오늘 진행할 Task, 공유사항, 개인적인 Fun Facts 가 담긴 Meeting Log를 작성하고, 서로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진행되었다. 어제의 결석으로 인해 오늘 진행할 Task가 너무 많았다… 하루 안에 다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일단 되는 대로 다 적어보았다.

역시나 다 못 끝냈다고 한다...🥲

 

데일리 미팅이 끝나고 바로 교양 강화 발표를 시작하였다. 이 날은 바로 우리 팀 Android에서 ‘애자일 마스터’ 라는 책에 대해서 발표하는 날이었다. 팀원 2명이서 발표를 맡게 되었고, 전 날 WIKI PAGE에 열심히 작성한 것들을 발표하였다.

애자일 이란 무엇인지, 애자일 원칙은 무엇인지, 애자일 팀 구성 시 알아야 할 것들, 인셉션 덱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책이 철학적인 내용이다보니 책의 내용이 한 번에 이해가 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팀원들의 깔끔한 발표 덕분에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고, 다른 팀에서 나온 질문들과, 퍼실리테이터 분들의 추가 설명 덕분에 내용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메꿀 수 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애자일의 개념에 대해서 훑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오늘 발표한 팀원 2명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이서 전공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즉, 이번주에 나는 전공발표!!

생각보다 발표를 위해서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구나 싶었다. 그래도 어떡해!! 해내야지!!

 

 

발표를 마치고, 다음 날 교양 강화 발표가 진행될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이라는 책을 2시간 동안 읽었다. '애자일 마스터' 보다 훨씬 재미있고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아서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다른 팀에서 발표를 어떻게 진행할지 매우 궁금해졌다.

 

교양 강화 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서울 한복판에서 밥을 여유롭게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30분이나 늘어나다니!! (감사합니다..🙏)

점심은 우리 팀 + 다른 팀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8명이서김삼보 (한국관 종로점)’ 가서 돼지 김치찌개를 먹었다. 김치와 솥밥이 너무 맛있어서, 9,000 치고는 혜자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이 날 뭔가 안 풀리는 날이었다... 다들 밖에서 커피를 사셔서 나 혼자 지하2층에서 커피를 사면 됐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돌아왔는데 엘레베이터가 마침 딱 왔길래 혼자서 부랴부랴 뛰면서 "저는 내려가서 커피 사갖고 갈게요~" 라고 인사하면서 내려갔는데... 알고보니 그 엘레베이터가 지하2층에 안멈추는 것이었...

혼자서 지하5층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층가서 계단으로 지하2층을 털레털레 내려갔다는 소문이 소문이... 우여곡절 끝에 커피를 사고 힘들게 강의실에 도착해서 양치를 하려고 칫솔통 들고 화장실에 갔더니만 칫솔이 없네?? ㅎㅎㅎㅎ 그래도 다른 분께서 가글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히 받아서 간신히 가글이라도 할 수 있었다. 정말이지 제대로 운수 좋은 날이랄까...🫠

 

운수 좋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힘들게 사온 웅진의 1000원 커피를 마시며 오후 공부를 시작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개인 프로젝트 준비 시간인데, 나는 밀린 것들을 해치우는게 급해서 교양 강화 시간으로 대신 사용하였다. (개인에게 맞게 시간을 맞춰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아까 다음 날 교양 강화 책을 다 읽기는 했지만, 기록해놓지 않아서 교양 도서 독서록을 작성하였다. 생각보다 교양 강화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아서 걱정되었다. 앞으로 계획을 잡을 때는 교양보다 전공의 비중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전공 강화 학습을 진행하였다. Android에 배정된 전공 강화 교재인 ‘코틀린 완벽 가이드’를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그래도 코틀린의 문법적인 부분이 약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코틀린 문법을 완벽하게 알 수 있겠구나 싶었다.

이 날 계획 상으로 2장을 다 보는 것이었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는 금방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시작해보니 한 챕터를 끝내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코틀린 문법도 봐야하고 자바와의 차이점도 파악해야 되서 공부해야 할 양이 어마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이 끝내지 못해서 6 넘어서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고 집에 귀가하게 되었다.

 

하루 빠진 것의 영향이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고, 다른 팀원들보다 늦게 한발짝 느리게 적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시스템에 적응해서 학습 효율을 높이고 싶다.

 

 

 

[7일차] 10월 19일 (수)

오늘 하루도 데일리 미팅으로 시작되었다. 매일 1시간씩 Meeting Log를 적고, 적은 내용들을 서로 공유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다들 열심히 공부 하느라 개인적인 대화나 각자의 공부 현황 같은 것들을 직접적으로 듣기 힘든데, 이 1시간을 통해서 팀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것 같고, 서로에 대해서 파악하면서 자극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데일리 미팅 후에 Java 1팀의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교양 강화 발표가 진행되었다. 야생 학습, 자기 계발, 경력과 실력의 관계, 학습에 대한 태도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어제 확실히 읽고 발표를 들으니 발표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팀에서 이 책을 읽고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교양 강화 시간을 통해서 STARTERS라는 좋은 자극을 통해서 덕분에 마인드를 가지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교양 강화 발표가 끝나고 다음 교양 강화 책인 'SQL 첫걸음'을 2시간 동안 읽었다. 학부생 때 SQL 관련해서 배운 적이 있어서 그런지, 정보처리기사 준비할 때 SQL을 공부해놓아서 그런지 다행히도 내용이 쉽게쉽게 읽혔던 것 같다. (물론 책의 시작 부분이라 쉬운 것이겠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다니.. 역시 뭐든 공부해놓으면 어딘가 쓸 일이 있구나 싶었다. STARTERS에서도 열심히 배워서 많이 얻어가야지🔥

 

 

오늘 점심은 다른 때와 다르게 옆 건물 구내 식당을 이용해보았다. 옆 건물이 예금보험공사 건물인데, 지하에 외부인도 식사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있고, 12시반 정도 부터 6천원에 점심식사가 가능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6천원에 식사라니.. 이보다 혜자가 있나?!?!

 

가보니까 식권은 키오스크로 구매할 수 있었고, 키오스크 옆에는 주간 메뉴표가 있어서 일주일 동안의 식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뉴들도 보니까 고등학교 급식처럼 6천원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매일 점심식사 메뉴 정하느라 머리 아팠는데 구내 식당 덕분에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었다!

 

식당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코로나 때문인지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혼밥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같이 STARTERS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STARTERS 공식 구내 식당이 되어버렸다.) 먹어보니 맛도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다!!

 

밥먹고 다른 팀원들과 우리 팀원들과 함께 청계천 구경도 잠깐 해보았다. (회사가 청계천 앞이면 좋은점 👍)

(+ 점심 식사하러 구내 식당 가기전에 찍은 STARTERS 공식 신발 ㅋㅋㅋ)

 

 

오늘은 다행히도 칫솔을 챙겨와서 개운하게 오후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개인 프로젝트 준비 시간에 나는 오늘도 밀린 것들을 처리하기 바빴다.. 물론 개인 프로젝트 주제로 무엇으로 정할지 고민도 했다. 매번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마다 이건 없겠지? 라고 생각해서 찾아보면 있고, 그때마다 느끼는 건 내가 생각한건 다른 사람들도 한번쯤 다 생각했던 것이구나... 였다. 대강 생각나는 아이디어는 있는데 내일까지 차근차근 생각해보면서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금요일에 전공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발표 준비를 위해서 팀원들끼리 회의를 진행하였다. 우리 팀은 준비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자 모두가 다 참여해서 발표준비를 하고, 발표 전날에 발표자를 정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나 포함 3명이서 발표를 맡게 되었는데, 발표 준비를 위해서는 WIKI PAGE에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그래서 팀원들끼리 주제를 정하고, 각자 해당 주제에 맞게 파트 별로 담당을 정해서 내일까지 해오기로 정했다.

 

전공강화 시간에는 코틀린 공부를 진행했다. 이렇게 책 한 권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서 공부했던 적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서 속상했다. 책 내용 자체가 쉬운 편은 아닌 것 같았고, 자바랑 같이 엮어서 깊이있게 생각하려다보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지까지 코틀린 공부를 허투루 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좀 더 효율적으로 전공 공부를 하고 싶은데 아직 방법을 찾은 것 같진 않다. 이 부분에 대해서 1:1 면담 때 말씀드려보면 좋겠다 싶었다. 

 

 

 

[8일차] 10월 20일 (목)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고, 오늘은 교양 강화 시간에 Java 2팀의 'SQL 첫걸음' 발표를 들었다. 알고 있던 내용들이기도 했고, 어제 책을 읽고 발표를 듣다보니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비전공자 분들 같은 경우에는 SQL을 처음 접해볼 수도 있을텐데, Java 2팀에서 직접 발표 시간에 SQL문을 직접 작성하면서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해서 이해하기 한결 쉬웠겠다 싶었다. 이런 방식으로도 발표를 진행할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오늘은 전공 발표 준비, 개인 프로젝트 발표 준비, 그리고 오늘 진행될 1:1면담 준비로 바쁜 하루다. 저번에 교양 발표를 다른 팀원 2명이서 진행해주셔서 나머지 3명이 전공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한 분이 개인 사정으로 발표 참여를 못하셔서 2명이서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다. 팀원 모두가 작성한 WIKI PAGE를 다시 보면서 전공 발표 내용들을 정리하고, 발표자는 각자 발표 준비를 진행하였다.

 

개인 프로젝트 발표 준비로는 프로젝트 주제를 확정한 뒤에 발표 자료 준비를 했다. 프로젝트 주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파악하고 대용량 상품들을 원하는 갯수만큼 구매하여 나눠 가지는 플랫폼으로 생각해보았고, 열심히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일 발표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이 계셔서 미리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셨다. 발표하시기 전만 해도 단순히 프로젝트 주제 정도만 다루면 되는 줄 알았는데, 화면 구상도까지 너무 준비를 잘 해오셔서 발표 자료 다시 수정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8시 반까지 남아서 (지금까지 STARTERS하면서 제일 오래 남아서) 열심히 발표 자료 준비했다.

 

오후 5시에는 1:1면담을 진행했다. 퍼실리테이터 분과 직접적으로 길게 얘기해볼 기회가 없었어서 살짝 긴장되었지만, 여러가지를 물어보면서 긴장도 풀리고, 편한 분위기에서 면담을 진행했던 것 같다. 면담 전에 어떤 걸 질문을 할지 리스트업을 해갖고 갔었다. STARTERS에 대한 질문으로는 학습하면서 어려웠던 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 중간/기말 평가 등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다. 취업 관련해서는 회사 고르는 방법,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특징, 앱 개발자의 현실 등 다양하게 질문했던 것 같다.

 

상담 끝날 쯤에 퍼실리테이터 분께서 "이렇게 1시간이 부족하기는 처음이네요.." 라고 하실 정도로 재밌게 상담했고,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준비해온 질문을 절반 밖에 못하긴했지만, 앞으로도 상담의 기회가 많이 있을거라고 하셔서 오늘 못한 질문들은 다음번에 하기로 했다. 질문이 많았는데 친절하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오늘 먹은 점심 사진 (오또구 : 오늘 또 구내식당)

 

 

 

[9일차] 10월 21일 (금)

오늘은 늦잠을 자버렸다. 원래 카페인에 매우 취약해서 커피 조금만 마셔도 심장이 미친듯이 벌렁거린다. 그런데 요새 STARTERS 한다고 커피를 매일 1잔씩 마시면서 잠을 잘 못자기 시작했는데, 피로가 쌓이고 쌓이다가 오늘의 늦잠으로 이어진게 아닌가 싶다...😵‍💫

눈 뜨자마자 시계를 확인하고 미친듯이 준비하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다. 지하철역까지 킥보드 타고 전속력으로 질주했더니 다행히도 지하철을 제시간에 탈 수 있었다. 오늘 하루 시작부터 매우 다이나믹.

 

오늘은 대망의 전공 발표프로젝트 발표가 있는 날이다. 전공 발표 전에 팀원들한테 미리 발표를 해보면서 피드백을 받았다. 생각보다 발표 분량이 긴 것 같다며 조금 짧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들 하셔서 전공 발표 시간에 피드백을 반영해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나는 앞 부분을 맡아서 발표를 진행했고, 같이 발표한 팀원분께서 뒤에 파트를 맡아서 발표해주셨다.

발표를 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마스크 때문에 숨이 차다는 점전공 발표를 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하고 발표를 해야겠다는 점이었다. 발표가 끝나고 다른 팀에서 들어오는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해서는 전공 지식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지 않는 이상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뒤에 파트를 맡아서 발표해주신 분께서 다른 팀 질문에 대답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나도 열심히 해서 다음 번에 또 전공 발표를 맡게 된다면 질문들에 잘 대답하고 싶다🔥

(+ 한 팀당 15분 정도 발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우리 팀은 15분에 맞춰서 분량을 준비했는데, 다른 팀들은 거의 30분 분량을 준비해오셔서 놀랐다. 다들 열심히 하시는구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 발표 시간에는 각자 준비해온 발표 자료들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순서는 랜덤으로 3번 정도 누르신다고 하셔서 두 손을 모아 제발 첫 번째는 아니게 해주세요..!! 라고 빌었는데... 첫 번째 당첨이요^^ (역시 나는 이런 운이 정말 없는 것 같다.)

떨려서 제대로 발표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준비한 것들은 무사히 다 말한 것 같았다. 조금은 나에 대해서 어필을 할 걸 이라는 후회가 있긴 했지만, 팀 빌딩 시간에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지며 다른 분들의 발표를 열심히 들었다.

 

19명 모두의 발표를 다 듣고 각자 다 프로젝트 주제가 달라서 신기했고, 아이디어들 중에서 참신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꽤나 있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내가 Android이다 보니 React 쪽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같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퍼실리테이터 분께서 생각보다 발표 시간이 훨씬 길어져서 팀 빌딩을 못하게 되어 당황스럽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팀 빌딩은 월요일에 진행되고, 팀 빌딩이 이루어지면 같이 회의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안내해주셨고, 그 사이에 개별적으로 같이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아이디어가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락을 해서 팀 빌딩 하는 방법도 좋다고 하셨다. 주말동안 다시 나온 아이디어들을 보면서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정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주차를 마치며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빡세서(?) 전공과 교양을 전부 잡기가 힘들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수없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한 주였던 것 같다. 그래도 수업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부분들을 팀원들과 퍼실리테이터분들께 얘기하면서 어느 정도의 갈피를 잡은 것 같아서 좋다. 3주차도 열심히 공부해서 절대 밀리지 않고 소화해낼 것이다🔥

 

 

 


 

* 유데미 바로가기 : https://bit.ly/3SFlXDy 

* 유데미 STARTERS 취업 부트캠프 공식 블로그 보러가기 : https://blog.naver.com/udemy-wjtb 

 

 

후기는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2 - 프론트엔드&백엔드 과정 학습 일지 리뷰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