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py Space Princess - Adventure Time
대외활동/라이징캠프 4기

Rising Camp (라이징 캠프) 4기 - Android 클래스 지원

yaebb_82 2022. 2. 8.

2/7(월) 부터 Rising Camp 4기 Android 클래스가 시작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제도 있고, 해야할 것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걱정 반 기대 반인 것 같다☺️ Rising Camp가 무엇이며, 내가 왜 지원했는지 등에 대해서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앞으로 Rising Camp에 지원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1. Rising Camp (라이징 캠프) 란?

Rising Camp 사이트 : https://risingcamp.com/?gclid=CjwKCAiAo4OQBhBBEiwA5KWu_6Zctv_NqB6q1tuupjE-tYYPtWHDAxS5l3RatBgVb5spxjq2YQLczRoCl2sQAvD_BwE

 

[안드로이드 / iOS / 서버 / 웹] 4개의 클래스로 나눠 진행되며, 8주 동안 개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유료 부트캠프이다. 가격은 한 달에 대략 4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찍 등록한 사람들은 약간의 할인도 제공된다고 들었다.) 다른 학원이나 부트캠프와 다르게 라이징 캠프는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주도적으로 찾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일주일에 1번 3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코시국인지라 이번 4기는 온라인 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커리큘럼을 소화하려면 하루에 5시간 이상의 개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라이징 캠프는 토론식 수업 6주 + 라이징 테스트 2주 = 8주 로 진행된다. 수업은 6주 동안 각 클래스의 커리큘럼대로 진행되며, 라이징 테스트는 클라이언트 파트와 서버 파트가 팀을 이뤄 하나의 플랫폼을 클론코딩 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면 협업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8주동안 무사히 수료를 마치게 되면, 메이커스(앱 런칭 동아리) 서류 통과, 외주 경험 기회 등과 같이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료는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정 기준을 넘어야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자!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 Rising Camp - Android 클래스 커리큘럼

 

8주동안 진행되는 Android 클래스의 커리큘럼이다. Android 클래스에서는 Java가 아닌 Kotlin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라이징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사전에 공부하고 오면 좋은 것들을 미리 안내해준다. 미리 공부하고 수업을 듣는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응형

 

 

 

3. Rising Camp 지원 동기

나는 저번 년도에 4-2학기가 끝이 났고, 종강 이후 본격적으로 취준생이 되어버렸다. 학기 말 쯤에 그냥 졸업을 해버릴까.. 유예를 할까.. 정말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주변 친구들이 교수님과 상담을 해본 결과, 취업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유예하는 것이 좋다고 그러셔서 바로 유예하기로 결정하고 몇일 전에 유예 신청까지 완료했다.

 

이제 정말로 백수 상태인데 2022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지, 어떻게 하면 취업에 성공할지, 내 진로는 무엇일지 등등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다. 1월달이 다 끝나갈 무렵, 2월달부터 일정이 없는 캘린더를 쳐다보니 괜히 허송세월을 보낼 것 같았다. 조급한 마음에 뭐라도 해볼까 싶던 중에, SNS에서 컴공선배에서 Rising Camp 4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사실 대학생 때 컴공선배 유튜브를 즐겨 보곤 했었는데, 학생 땐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보니 이런 부트캠프에 신청하기가 어려워 그냥 포기하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시간도 넉넉하고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에 좋은 시간이라 생각해서 Rising Camp에 지원하게 되었다.

 

나는 다양한 클래스들이 존재했음에도 Android를 선택했다. 요새 취업 공고를 보다보면 대부분 앱 개발자 파트에서 코틀린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Java로만 개발을 해왔었고, 더군다나 개발을 하면서도 제대로 알고 개발한다는 느낌이 아니었고 항상 주먹구구식이었던 것 같다. 이번 라이징 캠프를 기회 삼아, 코틀린에 대해서 자세히 배워보고 싶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실력을 키워보고 싶었다.

 

 

 

4. Rising Camp 에 임하는 각오

이제 막 라이징 캠프를 시작했는데, 아직 갈길이 멀지만 꼭 8주차까지 수료해내고 싶다. 라이징 캠프 수료율이 50%도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물론 다양한 이유로 포기를 했겠지만...) 의지박약으로 포기하는 사람들 사이에 내가 있지 않았음 좋겠다😅 생각해보니 컴퓨터 관련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인생을 살면서 하루에 5시간 이상 컴퓨터 공부에 투자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부족한 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라이징 캠프로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