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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GDG Campus Korea x 왓에버 챌린지

[GDG Campus Korea X 왓에버] Whatever You Make - 1주차 회고록

yaebb_82 2023. 9. 2.

 

새로운 사람과 함께 같은 열정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서 하나의 완전한 결과물을 얻어내는 그 과정은 정말 소중한 것 같다. 이전의 협업 경험은 혼자서는 절대 해볼 수 없었던 경험이었기에, 나에게 있어서 '터닝 포인트'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값진 경험이었다. 이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사람들과 또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졌고, 이렇게 Whatever You Make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주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무엇이 있었나요?

😀 좋은 것

  • 처음 Whatever You Make에 지원을 하면서 팀 내에 Android 개발자가 혼자일까봐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2명의 Android 팀원분들이 더 계셨고, 멘토님도 Android 파트셔서 정말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좋았고 든든했다.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보니 어떤 분들과 한 팀으로 활동하게 될지 너무 궁금했는데, 팀원분들 모두가 착하시고 대화가 잘 통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의 프로젝트 활동이 기대되었다.

 

😟 나쁜 것

  • 행사의 타겟층이 대학생과 취준생이지만, 뭔가 대학생의 비중이 높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지원하면서도 '내가 제일 나이가 많으면 어쩌지...?', '나이도 많은데 실력 부족으로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어쩌지...?' 많은 걱정이 되었던 것 같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열심히 해야겠다🥲
  • 아무래도 이번 주는 기획 단계이다 보니 회의하는 시간이 많았다. 많게는 5시간도 한 것 같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계속 앉아서 얘기를 해야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회의를 최대 2시간 안으로 끝내자는 Ground Rule이 있지만, 역시 기획 단계는 어쩔 수 없나보다. 

 

 

이번주 진행했던 학습/개발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먼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MVP를 설정하였고, IA와 Flow Chart를 작성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켰다. 확실히 IA와 Flow Chart를 작성해보니, 이전보다 아이디어 이해가 더 잘 되고, 기능과 로직 정리도 빠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하기에 앞서 프로젝트 Base Setting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협업 방식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Branch 및 Commit Convention을 정했고, Issue와 Pull Request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이후, 화면 공유를 통해 같이 확인하면서 git ignore와 dependency를 설정하였다.

 

완전히 Base Setting을 끝내지는 못했지만, 다음 주에 팀원들과 다시 회의하면서 마저 작업할 예정이다.

 

 

가장 고민을 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각자 개발해오던 스타일이 있고, 사용해왔던 기술들도 당연히 다를 것이라 생각해서 Base Setting 작업이 가장 고민이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감사하게도 팀원 한 분께서 제대로 된 협업을 경험해보셨기 때문에 아무 걱정없이 세팅을 착착 해주셨었는데, 이번에는 팀원 모두가 제대로 알고 있는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좀 헤맸었던 것 같다. dependency를 설정하는 과정에서도 서로가 사용했던 라이브러리가 달랐는데, 어떤 기준으로 쓰고/안쓰고 를 결정해야할 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멘토님께 피드백을 받아서 프로젝트가 좋은 방향으로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Whatever You Make 행사가 6주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만 따져봤을 때 4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1주차는 아이디어 기획, 2주차는 디자인, 3-4주차는 개발' 이렇게 대강 진행될 것 같다. 개발할 시간이 2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시간과 우선순위 계산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주는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요?

디자인이 나오기 전까지 Android 팀원분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며 부족한 역량을 채우기로 하였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MVVM과 Coroutine을 마스터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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